<기사>
캘리포니아주 DMV는 여러 차례 교통사고를 일으킨 제너럴모터스사의 무인 로보택시 크루즈의 운행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자율주행택시인 로보택시는 지난 8월 10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24시간 상업 운행이 허용됐습니다.
그러나 크루즈가 운행 도중 작동을 멈추거나 보행자를 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자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상업 운행이 허가된 다음 날 샌프란시스코 노스비치 인근 도로에서 크루즈 차량 12대가 갑자기 작동을 멈춰 극심한 차량정체를 빚는가 하면, 지난 2일에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한 여성이 크루즈에 깔려 중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지난 16일 크루즈의 안전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큰 사고를 내지 않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웨이모는 계속 운행합니다.
Comentá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