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제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LA시선거.
시의원직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이
선거자금 모금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먼저 10지구에
도전장을 낸
그레이스 유 후보는
8명의 후보 가운데
당당히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레이스 유 ㅣ LA시의회 10지구 후보>
모두 12만 6천 달러 가까이 모금해
경쟁하고 있는
현역 시의원과
현역 가주 하원의원을
모두 제쳤습니다.
<스티브 강 ㅣ 한인민주당협회 이사장>
그레이스 유 후보는 현직 시의원, 현직 가주 하원의원을 제치고 1등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로 더 탄력을 받아 내년 선거까지 많은 돈을 더 모금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금액 전체는 물론
보유 현금 액수도
1위를 달리면서
내년 3월 예비선거를 향한
산뜻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그레이스 유 ㅣ LA시의회 10지구 후보>
보궐선거를 포함해
3번째 선거에 나서는
존 이 12지구 시의원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무려 29만 달러를 모금해
선거 모금액을
공시하지 않은 상대 후보와
큰 격차를 벌렸습니다.
<스티브 강 ㅣ 한인민주당협회 이사장>
존 이 시의원의 경우 아주 훌륭한 2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습니다. 상대 후보는 있지만 아직 강력한, 위협적인 상대 후보가 없기 때문에..
한인 후보들이
선거 모금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면서
LA시의회에서 또다시 2명
한인 시의원을 배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부풀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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