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무려 4백만 명에
육박하는
LA시 전체 인구에
시의원 수는 고작 15명.
턱없이 적은 숫자의
시의원들에게
집중된 권한은
그동안 잦은 부정부패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지난해부터 잇따라 터진
인종차별 스캔들과
뇌물 수수 등 부패사건으로
최근 LA 시의회
개혁 움직임은 활발해졌습니다.
<제임스 안 ㅣ LA 한인회장>
LA 시정부에서 열린
시의회 개혁 회의에 참석한
LA 한인회와KYCC 등 단체들은
바로 지금이 시의회 개혁의
적기라는 판단입니다.
단순히 시의원들의
부정부패를 방지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한인타운을 독립 선거구로
만들 기회라는 겁니다.
<제임스 안 ㅣ LA 한인회장>
한인타운이 독립 선거구가 되면
사우스 LA지역과
10지구에 같이 묶여
한정된 시 예산을 두고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겁니다.
더구나 한인타운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노숙자와 치안 등 문제 해결에
더욱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제임스 안 ㅣ LA 한인회장>
LA 한인회와 KYCC는
다음 주 화요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시의회 개혁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공청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