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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장실, 한인 보좌관, 잇딴 ‘해고-이직’에 공석..소통이 안된다


<리포트>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민원과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 담당 보좌관,

필드 데퓨티.


LA시장실에는

2명의 한인 현장 담당 보좌관이

전임 가세티 시장 때부터

수년간 근무해 왔습니다.


얼마 전 캐런 배스 시장이

보좌진을 대거 물갈이하면서

한인 보좌관들도

해고되거나 이직했습니다.


더구나 빈자리가

아직도 채워지지 않아

그동안 보좌관을 통해 연락해 온

한인 단체들은 시 정부와

소통 문제까지 호소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안 ㅣ LA 한인회장>


더구나 당선 직후

한인사회와 고르게 소통했던

가세티 시장과는 달리

배스 시장은 특정 단체만

찾는다는 비난도 제기됐습니다.


4.29 폭동 이후 껄끄러웠던

한인 1세 단체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브래드 이 ㅣ 전 LA한미민주당협회 회장>

한인사회와 대화가 잘되는 현장 보좌관을 고용해 같이 소통한다고 하면 유대관계나 치안 같은 한인사회 이슈를 더 잘 소통할 것이라는 바람이 있습니다.


일부에선

시장실과 한인사회의`

소통 부재는

일시적이라는 주장입니다.


배스 시장이

곧 한인 현장 보좌관을

임명하고 한인 언론을

담당할 보좌관까지

추가 증원할 계획이라는 겁니다.


<스티브 강 ㅣ 한인민주당협회 이사장>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LA시장실에는

모두 7명의 한인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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