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북소리 장단에 맞춰
전통 중국식 사자탈 댄서들이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입니다.
LA시청에
함께 모인 많은
아시아태평양계 인사들.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시 정부는 물론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는 아태계의
높아진 위상을 축하했습니다.
<존 이 ㅣ LA 시의원 (12지구)>
여러분들 모두 지난 몇 년 아니 10년 동안 우리 커뮤니티의 문화와 음식, 그리고 음악이 LA시는 물론 전국에서 중심 역할로 부상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시안 커뮤니티의
축제라는
아태 문화유산의 달에
한인사회의 참여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달 동안 열리는
전시와 공연은
대부분 중국과 일본 문화
관련 행삽니다.
모든 아태계 공동 행사가 아닌
한인 관련 행사는
고작 두세 개에 불과합니다.
아태계 최초로 2명의
시의원을 배출한 한인사회가
더 이상 손님 역할을 할 것이 아니라
주축이 되어
이끌어야 한다는 겁니다.
<장진혁 ㅣ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지난 1992년
연방 의회가 공식 지정한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
더욱 적극적인 참여로
주류사회에 한인사회의 높아진 위상을
직접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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