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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10지구, 한인사회 ‘보궐선거 실시’ 요구..다음 주 결정



<리포트>


지난 2019년

보궐선거에 승리해

LA 시의회에 입성한

존 이 12지구 시의원.


6월에 예비선거,

그리고 8월에 결선을

승리하며 시의원이 됐습니다.


바로 다음 해

3월 예비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시의원 자리를 공석으로

두지 않고 보궐 선거를 치른 겁니다.


<스티브 강 ㅣ 한인민주당협회 이사장>


마크 리들리 토마스의

무죄가 확정되면서

공석이된 10지구도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내년 12월까지 20개월이나

남은 상황에서

또다시 대행 체제로

가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스티브 강 ㅣ 한인민주당협회 이사장>


현재 폴 크레코리언 시의장 등

LA시의회는

일정과 비용 등의 문제로

보궐선거를 치르는데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일부에서는

만약 보궐선거를 치를 수 없다면

현재 헤더 헛 시의원 대행이라도

바꿔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헤더 헛 대행이

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한 만큼

공정한 선거를 위해

물러나야 한다는 겁니다.


<그레이스 유 ㅣ LA 10지구 시의원 후보>


LA 시의회는

다음주 초 보궐선거 시행 여부와

대행을 누구로 임명할 지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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