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오늘도 폭풍우 영향권에
벗어나지 못한
남가주 지역.
LA 한인타운을 포함한
여러 곳에서
주택 침수 사태와
도로의 팟홀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LA시를 중심으로
무려 300건 이상의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틴 크라울리 ㅣ LA시 소방국장>
비바람에 쓰러진 나무도
2백 건 이상 신고가 접수됐고
홍수와 구조물 잔해 피해도
백건 이상 발생했습니다.
산타모니카 산간지역과
할리우드 힐스 지역을 포함해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는
아직까지도
긴급 홍수 경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캐런 배스 ㅣ LA 시장>
이례적인 폭풍 피해가 계속되면서
바이든 대통령까지 나서
연방정부 차원의
피해 복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이번 폭풍으로
무려 97년 만에
LA 다운타운의 하루 강우량
기록을 넘어선 가운데
국립기상청은
적어도 내일까지는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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