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올해 초부터
본격 시작 예정이었던
LA 총영사관 재건축.
한국 정부가
기초 설계 예산을
25억원 배정하면서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무려 8개월이나
지났지만
설계 도면 하나
그리지 못했습니다.
한국 기획재정부가
아직도
사업 적정성 평가를
완료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종민 ㅣ LA 총영사관 총무 영사>
외교부 본부를 통해 (기재부 산하) KDI와 연락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빨리해달라고 전달하고 있고, 거기서는 아직 안 끝났다, 아직 안 되고 있다.
LA 총영사관은
외교부 본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재부의
평가 결과를 요구해 왔습니다.
총영사관은 또
지난달 방문한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에게도
상황 설명과 함께
동포청의 협조를 요청한 상탭니다.
<오종민 ㅣ LA 총영사관 총무 영사>
동포청이 신생 기관이라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이런 현안이 있으니까, 동포청장이 동포 관련 얘기를 들으셔야 하니까, 저희는 이런 이슈가 있다 말씀드렸고..
어렵게 배정된
올해 기초 설계 예산
25억 원을 한푼도 못 쓰고
내년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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