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LA카운티 검시국의 수사관으로 일했던 직원이 사망자의 목에서 금 십자가 목걸이를 빼내는 등 두 건의 절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LA카운티 지방검찰청은 2건의 절도 혐의로 34살 아드리안 무노즈를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시국 내부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무노즈가 지난 1월 6일 사우스 LA에서 근무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창고 직원의 목에서 금 십자가 목걸이를 빼내 의료용 가방에 넣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와 관련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무노즈의 사무실 책상에서 지난해 숨진 고인의 유품 기록과 함께 희귀 동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노즈는 현재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정직처분을 받은 상태라고 검시관 사무실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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