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운타운 그래피티 낙서 건물.. 유튜버 & 노숙자 들어오기 시작

<기사>

층층마다 그래피티 낙서로 뒤덮인 LA다운타운 오션와이드 플라자 건물에 지난 밤 사이 무단침입자들이 대거 몰려들어가는 것을 경찰이 붙잡았습니다.

LAPD에 따르면 어젯밤 11시 45분쯤 8명에서 10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갔고, 이후에 또 다른 그룹이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경찰이 있는데도 이를 지나쳐서 건물 안으로 들어간 건데, 결국 현장에 있던 경찰들은 백업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경찰차 12대가 출동했고, 경찰관 약 20명 정도가 현장에 도착했으며 헬기도 동원됐습니다.

밤새 나오지 않았던 침입자 가운데 1명은 오늘 아침 8시쯤 나와 수갑이 채워졌습니다.

침입자들은 미성년자들이나 SNS에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려는 남성 등이었는데 건물에 무단침입해 건물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며 패러글라이딩한 영상은 이미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졌습니다.

침입자들은 아직 펜스 설치 작업이 마무리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펜스가 낮은 곳을 이용해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