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LA시 정부가
중소업체들에 대한
각종 수수료를 없애고
규제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오늘 톨루카 레이크 지역
소상공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즈니스 지원위원회를
구성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시 행정부 각 부서의
책임자들이 모여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배스 시장 취임 후
네 번째 행정명령입니다.
배스 시장은
시청 내 모든 부서에
소규모 비즈니스들을 어렵게 하는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정부는
비즈니스 세금과 수수료는 물론
승인에 드는 기간과 과정 등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비즈니스 관련
식당 허가나 주류 판매 허가 등도
효율성 여부를
전면 검토할 계획입니다.
비즈니스 위원회는
앞으로 90일 동안
관련 자료 조사와 연구를 마치고
시장실에 현황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시 정부는
LA 전체 46만여 개의 업체 가운데
2022년 이후 문을 연
업체의 99%가 중소 규모로
새로운 일자리 63%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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