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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역 떼절도단 비상..“소매 업소만 노린다”



<리포트>


냉동식품이 들어있는

냉동고는

잠금장치로

잠겨 있습니다.


약이 진열돼 있는

진열장도

잠겨 있기는 마찬가집니다.


절도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잠금장칩니다.


LA 지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떼강도단에 이어

떼절도단도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조연숙 ㅣ 피해자>

3~5명의 떼절도범이 와요. 3명이 업소로 들어와요. 계속 질문을 하면서 시간을 끌어요. 사이즈와 특정한 상품 없냐고 물어봐요.


이러다 보니

대형 상점은 물 론

소형 소매업소까지

절도를 방지하고 위해

냉장고와 진열대에

잠금장치를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더구나 떼절도범 들은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소매업소에까지 출몰해

절도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5~7인조로 구성된 떼절도범 들은

소매업소에 들어와

매니저와 직원 앞에서

보란 듯이 상품을 쓸어 담습니다.


<정미영 (가명) ㅣ 피해자>

7명이 와서 3명은 정신을 빼요. 한 명은 옷을 입어보고 2명은 정신을 빼고.. 주인을 우습게 봐요. 동생을 오라고 해고 2명은 가게 앞을 지키려고 했는데 못 당해요.


LA 시에서 발생한 상점 절도는

팬데믹 이후 최고 정점을 찍었습니다.


지난달 상점 절도 신고는 941건 접수돼

펜데믹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상점 절도는 팬데믹 이후

무려 36%나 증가했습니다.


하루 평균 40건에 육박하는

상점 절도가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트래비스 케이 ㅣ LAPD 공보관>

절도범을 목격했을 때 절대로 맞서지 마세요.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즉시 911에 신고하세요.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절도범이 떠난 후 경찰에 전화하세요.


불경기로 허덕이고 있는

소매업소 업주들은

절도 피해로

깊은 한숨만 내쉬고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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