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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선거구..한인-아시안 표심이 당락 결정


<리포트>


지난 2020년 대선에서

60퍼센트에 육박하는

투표율을 나타낸

아시안계 유권자.


다가오는 내년 대선에서도

2천 4백만 명

아시안 표심이

캐스팅보트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LA한인타운을

포함하는 선거구에서는

당락까지 판가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티브 강 ㅣ 한인민주당협회 이사장>


먼저 한인타운이 모두 포함된

LA시 10지구 선거에는

그레이스 유 후보가

유일한 아시안계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강력한 상대가 없는

선거 레이스에서

한인과 아시안계

표심이 결집하면

충분히 당선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스티브 강 ㅣ 한인민주당협회 이사장>


한인 데이빗 김 후보가

3번째 도전에 나선

연방하원 34지구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지난해 선거에서

불과 3천 표 차이로

고배를 마신 김 후보가

아시안 표심을 동력으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겁니다.


<스티브 강 ㅣ 한인민주당협회 이사장>


전문가들은

우편투표제도 정착과 함께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투표율은

내년 대선에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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