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LA 한인타운
윌셔와 버몬트 길이 만나는
교차롭니다.
지난 수요일 오전 10시반 쯤
이 곳에서 80대 한인 여성이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길을 걷던 한인 여성의 뒤에서
용의자가 주먹으로
머리를 내려친 겁니다.
<애론 폰세 ㅣ 올림픽 경찰서장>
마침 사건 현장을 지나던
애론 폰세 올림픽 경찰서장이
폭행 장면을 직접 목격하면서
용의자는 바로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55세 흑인 여성
데니트라 심스로
여러 차례 전과가 있는
상습범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스는 2개의 폭행 혐의로
기소됐고 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금됐습니다.
<애론 폰세 ㅣ 올림픽 경찰서장>
머리에 부상을 입은
한인 피해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폰세 서장은
노약자가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커뮤니티 안전을 위해
지역 순찰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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