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업소를 부수고 침입해
금품 등을 훔쳐 달아나는
스매시앤그랩 강도.
최근 남가주 지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오렌지 카운티
랜초 샌타마가리타 지역에서
식당 7곳이 연쇄 강도를 당했습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1일 새벽
4시에서 4시 30분 사이
강도 행각을 벌인
무장한 용의자 2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CTV 영상에는 용의자 2명이
업소 7곳에 연달아 침입해
금고 등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준비한 전동 공구 등을
이용해 금고를 부수거나
아예 떼어내 훔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스매시앤그랩 사건들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LA 한인타운에서도
한 쇼핑몰에
연쇄 강도가 출몰해
가게 기물을 부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강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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