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
지난 1분기,
16개의 한인 은행들의
연방 중소 기업청 SBA 론이
무려 1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대출액의 75%를 보증하는
SBA 론까지 급감해
금융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인 은행들은
지난 1분기 동안
SBA 론 271건, 3억 5,950만
달러를 대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271건,
3억 5,950만 달러와 비교해 대출건수는 19% 감소한 겁니다.
<윌리엄 유 ㅣ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 경제학자>
지난 2008년에도 SBA 론 대출이 크게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현재 SBA 대출 감소는 지난 2008년 보다 심각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1분기
298건, 4억 283만 달러와 비교하면
대출 건수는 26.5% 줄어들어
대출 금액은 30% 정도 급감했습니다.
1분기 SBA 론 대출실적은
6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8년 1분기 405건과 비교하면
사실상 반토막이 난 샘입니다.
한인은행들은
비교적 리스크가 적은
SBA 론에 의존해 왔습니다.
SBA 론도 부실의 위험성이
커지면서 은행권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SBA 론 대출을 줄이며
방어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손성원 ㅣ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경제학 교수>
미국에서는 금용 위기가 생겼습니다. 지역 은행은 금융 위기에 대한 타격이 있습니다. 앞으로 안정이 되면 SBA 론도 증가할 전망입니다.
정부가 보증하는 SBA 론의 부실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한인 은행들은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위해
SBA 론 대출에 비장을 걸어 잠그고 있습니다.
LA 에서 SBS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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