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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마켓 절도범과 전쟁 선포..“영수증 없으면 꼼짝 마”



<리포트>

 

무인계산대에서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출입구 게이트에서 영수증을 스캔합니다.

 

몇 달 전에 설치한 

모든 무인계산대는 

폐쇄됐습니다.

 

<무인계산대 통한 절도범죄 폭증>

 

무인계산대를 통한 

절도범죄가 폭증하면서 

전면 폐쇄시킨 겁니다.

 

<무인계산대..영수증 스캔해야 게이트 열려>

 

마켓 무인계산대에서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영수증을 스캔해야지만 

게이트가 열려 

나갈 수 있습니다.

 

<절도범죄 때문에 도입한 안전장치>

 

마켓이 

돈을 지불하지 않고 

물건을 가지고 나가는 

절도범죄 때문에 도입한 

절도 방지 시스템입니다.

 

<마이크 레딩    ㅣ    소비자>

두 절도범이 가방에 닭고기 봉지를 넣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보안요원에게 이에 대해 말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했습니다.

 

<큰 손실을 보고 있는 소매업소..“폐업 위기”>

 

절도범죄 때문에 

큰 손실을 보고 있는 일부 소매업소는

폐업 위기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보안요원을 증원했으나 큰 효과 없어>

 

절도범 때문에 

보안요원을 증원했으나 

큰 효과가 없어 

도입한 절도 방지 시스템입니다.

 

<마이크 레딩    ㅣ    소비자>

무인계산대를 자주 이용합니다. 사람들이 물건을 가지고 와서 계산을 안 하고 그냥 지나가는 것을 수차례 봤습니다.

 

<무인계산대 폐쇄시키는 소매점 잇따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절도범죄로 

무인계산대를 폐쇄시키는 

마켓과 소매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건비 절감 위한 무인계산대..“오히려 손실”>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 

도입한 무인계산대가 

오히려 손실을 초례한다는 겁니다.

 

무인계산대를 

없애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은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입니다.

 

<다리온 존슨    ㅣ    소비자>

무인계산대를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업체가 왜 무인계산대를 폐쇄시켰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SF 'TARGET' 매장 3곳 폐점..절도로 인한 매출 감소>

 

폭증하는 절도 범죄로 

몇 달 전 샌프란시스코 타깃 매장 3곳은 

폐쇄됐습니다.

 

우범지역으로 

전락한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범죄로 폐쇄하는 업소에 이어 

마켓과 소매 스토어도 절도 범죄로

문을 닫을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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