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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계열 대학//지원자 수 줄었지만 “한인 학생 합격률은 낮아”



<리포트>


올해 UC 대학에

접수된 가을학기 지원서는

모두 24만 5천 7백여 개.


신입생과 편입생 모두

합친 숫자인데

지난해 25만 천여 개에 비해

2.2퍼센트 감소했습니다.


수년 동안 연속으로

최고치를 경신해온

UC계열 대학

전체 지원자 수가

올해 소폭 감소했습니다.


한인 교육계 전문가들은

지원자 감소에도

올해 대입에서 한인 학생들의

UC 합격률은 더 낮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나 김 ㅣ 어드미션 매스터스 대표>

한인 학생들은 지난해에 비해 합격률이 높을 것 같지 않습니다.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학생들이 사립은 됐는데 UC는 떨어진 케이스도 있습니다.


지난해라면

충분히 합격 통지를 받을 만한

좋은 성적의 학생들이

불합격 통지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는 겁니다.


최근 더욱 활성화된

홀리스틱 리뷰 영향으로

학생 환경과 과외 활동이

합격을 좌우하는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또 UC 대학 지원자 가운데

웨이팅리스트,

합격 대기 명단에 든 학생들이

어느때 보다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나 김 ㅣ 어드미션 매스터스 대표>

UC에서 대기 명단에 오른 학생들은 나중에 재심사를 요청하더라도 마지막 학기 성적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또 하던 활동들도 꾸준히 잘하고 있어야 합니다.


교육전문가들은

만약 원하는 대학에서

대기 통지를 받았다면

남은 학기 동안

좋은 성적을 유지해

추가 합격을 노릴 것을 조언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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