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캘리포니아 경제가 앞으로 약 3년 정도에 걸쳐서 미국 전체 경제를 앞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가 오늘 발표한 1분기 캘리포니아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항구와 항만을 통한 수입 증가와 주민들의 소득 증가로 캘리포니아 경제가 미국 경제를 앞설 전망입니다.
지난해 1분기 각 주별 경제 성장을 보면 국내총생산, GDP 상승에서 워싱턴주가 1위, 플로리다가 2위, 텍사스가 3위, 캘리포니아가 4위를 기록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1인당 소득 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며 경제적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UCLA 연구소는 캘리포니아주가 주정부 재정 악화와 노숙자 문제, 치안 문제 등으로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주택시장 회복세와 대출 수요 증가를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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