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USC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졸업생 대표의 연설을 취소했습니다.
USC는 졸업생 대표 연설자로 반 유대주의로 알려진 아스나 타바섬이 선정된 것에 대해 친 이스라엘 단체들이 비난하고 나서자 안전 문제로 이를 취소한 것입니다.
1세대 미국인 무슬림인 타바섬은 NBC LA와의 인터뷰에서 졸업식에서 연설을 하지 않기로 한 학교의 결정에 크게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타바섬은 인권과 타협하지 않는 자신의 신념 때문에 자신을 인종차별적인 증오 캠페인의 대상으로 삼았다며, 학교 측이 자신을 침묵시키기 위해 증오 캠페인에 굴복했다고 말했습니다.
USC 측은 고심 끝에 졸업생 연설을 취소했다고 밝히며, 매우 실망스럽지만 전통은 안전에 양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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