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대학을 갓 졸업한 'Z세대'의 취업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노동시장 둔화 속에서 고용주들 상당수가 Z세대 채용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줌세대'로도 불리는 Z세대는 1990년대 중,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에 출생한 사람들입니다.
최근 기업 임원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40% 정도가 Z세대들은 ‘구직자로서의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며 이들에 대한 채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Z세대의 상당수가 첫인상을 결정짓는 인터뷰에 대한 준비가 불충분했으며, 진정성도 느껴지지 않았다는 게 고용주들의 전언입니다.
고용주들은 인터뷰에 부모 동반, 대화 중 시선 회피, 부적절한 옷차림과 언어사용 등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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