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매해 가뭄 걱정으로 물 절약 방안을 고심하던 캘리포니아주가 올해는 기적의 해라고 할 만큼 많은 물을 저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수지와 물 저장 시설 30곳을 관장하는 ‘더 스테잇 워터 프로젝트’는 현재 2천 730만 에이커 피트에 달하는 물을 저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에이커 피트 물은 4인 기준 2가정에 1년 동안 물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를 두고 캘리포니아주 수자원국 측은 겨울에 올 비를 저수하기 위해 저장 중인 물을 일부 빼내야 할 정도로 풍부한 수자원을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는 기적의 해라고 말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는 지난달 말까지 33.56인치의 비가 내린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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