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최근 점심 한 끼 가격이
팀을 포함해 20달러에
육박하다 보니
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편식 가격까지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김밥과 떡 그리고 도시락 가격 상승>
한인들이 즐겨먹는
김밥과 떡 그리고
도시락의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김밥 2줄을 기준으로
지난 1년 전과 비교해
20~40%까지 급등했습니다.
<김밥 재료 가격 50% 가까이 폭등>
업계는
김밥 재료값이 50% 가까이
폭등해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서 (가명) ㅣ 김밥 식당 운영>
재료 가격이 많이 상승해 50~60%까지 올랐어요. 중국에서 오는 재료가 많이 올랐습니다.
<떡 가격 1년 전 대비 20% 올라>
떡 가격도
마찬가집니다.
밀과 쌀 가격이
고공 행진하면서
떡 가격도 1년 전 대비
20% 가까이 올랐습니다.
<김천우 ㅣ LA 거주>
더구나 우크라 전쟁으로
곡물 가격이 폭등하면서
앞으로 떡 가격을 더 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식사를 간단히 해결하기 먹는
도시락 가격도 부담스럽습니다.
10달러 선의 도시락은
15에서 20달러
선으로 올라갔습니다.
<재료비와 명품 도시락 등장..가격 상승으로>
재료비와 맞물려
코로나가 시작되고
명품 도시락이
등장하면서
도시락 가격을 끌어올렸습니다.
<임종택 ㅣ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 회장>
도시락 가격이 20~30% 올랐다고 볼 수 있죠. 식재료 가격이 올랐고.. 도시락 용기 가격도 많이 올랐다고..
점심과 저녁 식사 가격 상승과 함께
간편식 물가까지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