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다음 주
재외동포청 출범과 함께
운영될 예정인
동포콜센터.
365일, 24시간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 등
다국어로 기본 민원 상담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콜센터의 전화번호는
한국 번호 단 한 가지만
나와 있습니다.
민원 상담을 받으려면
비싼 국제전화를 걸어야만
상담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한주형 ㅣ LA 총영사관 민원담당 부영사>
갖춰지기에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저희 영사민원콜센터도 카톡 전화 기능이 있습니다. 아마 재외동포청 콜센터도 카톡 전화 기능이 나중에 생기지 않을까..
기본 상담 전화가
콜센터로 옮겨가면
지역 총영사관에서
민원 처리가 빨라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만 하고 있습니다.
당장 출범부터
획기적인 개선이 없더라도
좀 더 현실적인 부분에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주형 ㅣ LA 총영사관 민원담당 부영사>
(동포콜센터가) 6월 5일부터 전화를 받는다고 공지는 했지만, 아무래도 초기에는 정착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총영사관에서는
통합민원실로
각 기관에 분산된 업무가
일원화되면서
내부적인 업무 처리 시간은
당장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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