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팬데믹 기간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
흥겨운 장구와 북소리에
신이 나고
노랫가락 한 소절에
모처럼 얼굴이
환하게 밝아집니다.
또 함께 모여 나누는
정성 담긴 음식은
더욱 입맛을 돋웁니다.
<그레이스 안 ㅣ LA 한인타운 거주>
<요한나 심 ㅣ LA 한인타운 거주>
곧 다가올
어버이날과
마더스 데이를 맞아
한인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어버이날 잔칩니다.
<정문섭 ㅣ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이사장>
무려 2만 명 이상의
한인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우스 베이 지역.
코로나 방역완화와 함께
사우스베이 한미 노인회도
활발한 나눔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이정원 ㅣ 남가주 토랜스 거주>
<신부자 ㅣ 남가주 카슨 거주>
어버이날을 맞아
한미메디컬그룹과
2백여 명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과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김나리 ㅣ 한미메디컬그룹 디렉터>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는
매년 계절마다 치러온
행사들도 재개할 방침입니다.
첫 행사로 오는 28일
당일치기 기차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최흠규 ㅣ 사우스베이한미노인회 회장>
팬데믹으로
움츠러들었던
한인사회의 대면 나눔 행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제 다시 활발히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