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팅>
오늘 오후 개솔린 가격이 4.89달러입니다.
사실상 5달러에 가깝습니다.
최근 남가주 지역의
개솔린 가격은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평균값은 4.7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지난해보다 약 35% 나 오른 것입니다.
<기예므로 본살레스 ㅣ 주유소 매니저>
어제 개스값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4.73달러였어요. 여름에는 보통 개스값이 오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모두에게 부담이 될 것입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평균 개솔린 값은
갤런당 약 4.72달러
전국 평균인 3.52달러 보다도
무려 1달러 이상 높습니다.
<엔젤라 천 ㅣ LA한인타운 거주>
필요한 경우에 제 발이 되어주기 때문에 자동차는 우선적으로 있어야 해요.
예전에는 45달러, 48달러면 가득 넣을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가득 못 채워요.
학생들에게는 더 큰 부담입니다.
비대면 수업에서 대면 수업으로 바뀌면서
어쩔수 없이 차를 이용해야하는 상황에
카풀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박성현 ㅣ 대학생>
주변 친구들이랑 연락 많이 하면서 최대한 카풀 하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버스를 타거나 걸어다니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게 다 오르면서
한인들의 한숨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김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