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평생 ‘고통’..”바로잡기 사실상 불가능”






<리포트>


개인 정보가 유출돼

지난 8년 동안

고통을 받고 있는

30 대 홍 모 씨.


범죄자들이

홍 씨의 소셜 번호를 도용해

수십장의 신용 카드를

신청해 사용했습니다.


사용한 신용 카드의 액수는

무려 수 천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도용당한

소셜 번호는

바로잡으려고 해도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문젭니다.


<홍은희 (가명) ㅣ 피해자>

카드가 4개~5개 오픈됐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제가 확인해 봤는데 전혀 모르는 신용카드 였습니다.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를 하고

크레딧 신고 기관에 리포트까지 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호소합니다.


소셜 번호는 한 번 도용당하면

그 고통은 평생 간다는 겁니다.


<홍은희 (가명) ㅣ 피해자>

소셜 번호를 변경하려고 사회보장국에 갔는데 생명에 위협이 없으면 변경할 수 없다고 말했어요.


OC에 거주하는

한인 장 씨도

소셜 번호를 한 번

도용당하고 괴로움은

지속됐습니다.


범죄자가 소셜 번호를 도용당한 후

영문을 알 수 없는

신용카드 명세서가

끊임 없이 피해자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장준민 (가명) ㅣ 피해자>

신용카드가 우편으로 도착해서 광고라고 생각했습니다. 알보 보니 정말로 발행된 카드였습니다.


사회보장국도

소셜 번호 도용에 대해

뽀쪽한 대응책이 없어

피해자들의 고통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LA 에서 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