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리무진 택시를 운영하는 하워드 김 씨
매일 LA 한인타운에서 비교적 저렴한 주유소를 확인하고
찾아가고 있습니다
< 하워드 김 ㅣ 리무진 택시 기사 >
김정용 씨는 오가는 길
개솔린 값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틈틈이 차량 공유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김정용 ㅣ LA 거주>
< 팻 ㅣ LA 거주 >
(개스값이) 비싸도 어쩔 수가 없죠 뭐. 돈을 내던가 걷던가
버스를 타는 건데..안 좋아요.
오늘 LA 카운티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5달러 56센트
불과 한 달 전과 비교하면
34센트나 더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높은 수준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개스값이 내려갈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높은 국제 유가에 더해 남가주 지역 정유소들이
공장 수리 등을 이유로 공급을 줄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 패트릭 디한 ㅣ 개스 버디 공보관 >
폭염에 허리케인에 남가주 정유소들도 힘든 여름을 보냈습니다.
그 영향도 있습니다. 정유 생산량이 줄었습니다.
지난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갤런당 6달러 43센트
개스값이 더 오르지 않을지
운전자들의 우려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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