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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이 강도와 공모”..체이스은행 ‘20만 달러’ 강탈




대형 은행 지점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20대 여성이

무장 강도 공모 혐의로

전격 체포됐습니다.

 

연방주류담배총기폭발물단속국, ATF는

체이스은행의

남가주 팜데일 지점 경비원,

24살 타이하나 그레이스를

무장 강도 공모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레이스는

지난 2월 해당 지점에서

현금을 인출한 부부를

무장 강도가 위협해

20만 달러를 강탈한 사건을

사전 계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부부는

1월에 지점을 방문해

체크를 입금했지만

지점에 현금이 모자라

돈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들 부부가 현금을 찾기 위해

은행 지점을 다시 방문할 것을

알고 있던 그레이스가

공모자들과 권총 강도를

모의했다는 겁니다.

 

ATF는 사건의 공범,

제리 윔블리 주니어와

로만 스미스를 지난달 체포하고

무장 강도와 돈세탁 등

모두 7건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만약 이들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3명의 용의자 모두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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