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고금리 상황에도 미국의 주택 가격이
한동안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경제 정보 분석업체인 펄스노믹스가
지난달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미국의 주택 가격이
3.3% 정도 상승할 거라는 답이 나왔습니다
지난 3월만 해도 고금리 영향으로
주택 가격이 2% 가량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던 경제학자들의 전망이 변경된 겁니다
7%를 넘어선 모기지 금리에 주택에 대한 수요는 줄었지만
공급은 더 큰 폭으로 줄면서 가격인상을 부추겼다는 분석입니다
7월달 미 전역의 기존 주택 거래 건수는
지난해 1월에 비해 36%나 급감하기도 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주택가격이 하락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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