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천연수 ‘피지 생수’ 리콜..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고급 물로 유명한 피지 생수 190만병이 리콜됐습니다.

피지 생수 제조사인 비티 리미티드 내추럴워터사는 피지 생수 7만 8,500박스, 190만병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조사 측은 해당 생수 관리 과정에서 문제가 감지됐고, 생수가 박테리아 3종에 오염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생수를 마신다고 건강에 큰 위협을 끼치지는 않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리콜 대상 생수는 지난 2월 1일부터 3월 3일 사이 아마존을 통해 판매된 제품으로, 5백 밀리리터 병물 24병이 묶음으로 판매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