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한인 남성..”묻지마 총격에 중상”





<리포트>


흰색 미니밴

차량 뒷문에는

총알이 관통한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한인 총격 피해자들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규호 (가명) ㅣ 피해자>

과격한 운전자가 위험해서 하이빔을 깜빡였습니다. 용의자가 속도를 줄이더니 총격을 4번 가했습니다.



<105번과 110번 지점..차량 간 총격 사건>


CA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지난 토요일 밤 10시 35분쯤

105번과 110번 프리웨이가

갈리는 지점에서

차량 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 발보나도 ㅣ CHP 공보관>

지난 토요일 밤 10시 35분에 110과 105 프리웨이가 만나는 지점에서 차량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인 두 명 중상..총격 4발 받고 병원 이송>


차량 총격으로

운전자와 조수석 뒤에 앉아있던

한인 두 명이 중상을 입고

UCLA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조수석 뒤에 앉아있던

60대 한 씨는 종아리와 허벅지

그리고 엉덩이에

3발의 총격을 받았습니다.


더구나

50 대 운전자 이 씨는

엉덩이에 한 발의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한규호 (가명) ㅣ 피해자>

지인이 허리띠로 저의 허벅지를 묶어 지열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잠시 쓰러져 있었습니다.


당시 피를 많이 흘린

피해자들은

허리띠로 상처 부위를 지열하며

앰뷸런스가 도착할때까지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용의자 차량..105번 동쪽 방면 도주>


용의자는

105번과 110번 프리웨이가 갈리는

지점에서 4발의 총격을 가하고

105 동쪽으로 도주했습니다.


<CHP..블랙박스 영상 확보해 수사>


CHP는

피해자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