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화당의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를 하루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니키 헤일리 전 대사가 막판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우스캐롤라이나
록힐에서 유력한 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팀 스콧 연방 상원의원과 유세에 나섭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가 고향인 헤일리 전 대사는 지역 소도시를
중심으로 바닥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우스캘로라이나 경선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조기에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면 사우스 캐롤라이나가 마지막 승부처인 헤일리 전
대사가 경선에서 지면, 후보 사퇴 압박은 거세질 전망입니다.
최근 USA 투데이의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지율 63%
헤일리 전 대사는 35%로 조사돼
헤일리 전 대사의 역전 가능성이 높지는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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