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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로 경쟁력 '위기'..기아 스포티지의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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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미간 관세 협상이

아직 진행중인 가운데

일본의 관세율은

15%로 확정됐습니다.


그동안 가져온

한국차의 가격경쟁력은

위기에 놓일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 기아의 스포티지가

2026년형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이두현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8월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량은

17만 9천여 대로

역대 월간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 판매가

크게 늘어

미국 시장 판매 비중은

16%로까지 치솟았습니다.


내연차의 관세 충격을

하이브리드 모델이

완화시킨 셈입니다.


이달 말 미국의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가 종료되면

하이브리드 수요는

더 늘 걸로 예상됩니다.


기아자의 주력 모델인

스포티지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이 상승셉니다.


제임스 벨 I 기아 자동차 북미법인 홍보총괄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격이 3만 달러 초반에서

4만 달러 수준인데, 그 가격에 이 정도의

기술력과 경제성, 그리고

디자인까지 갖췄다는 건 소비자들에게

매우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미 시장에 공개된

2026년형 스포티지는

기존 강점은 살리고

외관과 실내는

새롭게 가다듬었습니다.


데릭 타이 I 기아 자동차 북미법인 시니어 제품 기획 매니저

“최신 기술 흐름에 맞춰 차량에

새로운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무선으로 차량과 연결할 수 있고,

무선 충전 기능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자체의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외부적 환경은 만만치 않습니다.


일본산 자동차 관세는

15%로 확정됐지만

관세 협의가 끝나지 않은

한국산 자동차는

25% 관세를 적용받게 됩니다


협의가 끝난다 하더라도

15% 관세가 적용될 걸로 보여

지금까지 가져온 가격 경쟁력이

그만큼 줄어드는 겁니다.


하지만 기아는

경쟁 모델인 도요타 RAV4보다

스포티지의 경쟁력이

더 높다고 판단합니다


제임스 벨 I 기아 자동차 북미법인 홍보총괄

“스포티지는 이제 막 가정을 꾸리려는 신혼부부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잘 어울리는 차량입니다.


기아 미국법인은 에릭 왓슨 부사장은

기아차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브랜드 경쟁력과 상품성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걸

의미한다고 자체 평가했습니다.


--클로징 스텐딩—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앞세운 스포티지


기아의 미국 시장 성장을

계속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옥스나드에서 SBS 이두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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