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자신들을 '그리스도의 군사들'이라고 칭하며
30대 한인 여성을 감금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한인 7명 중 마지막으로 기소된 2명이
법정에 출석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살인 혐의로 함께 기소된
피고 측의 어머니와 기소된 가해자 중
가장 어린 15세 이준영 군입니다
귀넷카운티 수퍼리어 법원에서 열린
기소인정심문에는
피고 7 명 중 이준영 군과
이미희 씨만 출두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무죄를 주장했으며
법정 출석 기피를 신청한
나머지 피고인 5명도
모두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피고인 변호사 측은 이 씨가
범죄를 뉘우치지 않아서
무죄를 주장한 것은 아니며
종신형을 피하기 위해
일단 무죄를 주장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6세 이준호 씨를 비롯한 피고인 7명은
한국에서 온 피해자 조씨를
굶기고구타하는 등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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