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도라 지역 주택 화재..70대 남성 숨지고 아내 실종

<기사>

오늘 새벽 글렌도라 지역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남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이놀라 길 인근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1세 남성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내부에서는

반려견 한 마리도 죽은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숨진 남성의

아내의 소재를 파악 중입니다.

현장에서 혈흔이 함께

발견됐기 때문인데

아직 남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현재 실종 상태이며

사건 조사를 위해 수색 영장을

발부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약 한 달 전

해당 주택에서

가정 폭력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전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