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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전망 등으로 ‘달러 가치’ 하락.. 7개월 만에 최저


오늘 달러 가치가 지난 1월 이후 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아시아 주요 통화도 달러 대비 일제히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원/달러와 엔/달러 환율은 1% 넘게 떨어졌습니다.

 

미 경제가 침체를 피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과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유로화와 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한때


전장 대비 0.462 낮은 102.001까지 하락해,


지난 1월 5일 이후 최저를 찍었습니다.


달러 대비 아시아 통화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아시아 달러 인덱스'는 이날 한때


전장 대비 0.6697 높은 92.3827까지 올라


7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 대비 23.6원 하락한 1,334원으로,


지난 3월 21일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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