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존 리 LA 12 지구 시의원이
LA 시의회 줌 미팅을 통해
설날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른 시의원들과
설날의 뜻을 되새기며
함께 축하했습니다.
<존 리 ㅣ LA 시의원>
시의원들과 함께 설날을 의미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을 맞이한 오늘
LA 한인타운은
설 같지 않는 설날을 연출했습니다.
<장풍 ㅣ LA 거주>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면서
한인들의 설날 장바구니는
확연히 가벼워졌습니다.
설날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
한인들은
값 비싼 고기 요리를 줄이고
식단도 간소화시켰습니다.
<곽정애 ㅣ LA 거주>
설 선물로
비싼 선물보다는
저렴한 품목이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설 선물 구입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선물을 받지도 말고
주지도 말자는
한인들까지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연숙 ㅣ 홈쇼핑 대표>
택배를 이용해
설날 선물을 보내는 사람들도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권두안 ㅣ 택배 업소 대표>
인플레이션 압력이
한인들의 소비 심리에 변화를 주면서
설 같지 않은 설날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