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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미국 판매 텔루라이드 46만 대 리콜..“시트모터 과열 화재 우려”


<기사>

기아 SUV차량 텔루라이드가 리콜됐습니다.차량 앞좌석 파워 시트 모터가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판매된 총 46만3천대입니다.

 

기아는 좌석 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1건과 

좌석 모터가 녹았다는 6건의 민원이 제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은 좌석을 앞뒤로 조절할 수 있는 

파워 시트 슬라이드 손잡이가 움직이지 않으면 좌석 전동 모터가 과열돼 

주차나 주행 중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리콜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차량 소유자는 구조물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아 측은 문제 해결을 위해 좌석 전동 조절 스위치의 

후면 커버를 고정하는 부품을 설치하고 좌석 슬라이드 손잡이를 교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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