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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사무실 안 나오면 월급 깎는다”..경고


<기사>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확대된

재택근무를 줄이기 위해

기업들이 다양한 유인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재택근무를 고집하는 직원들에게는

임금 감면 등 불이익을 주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기업들까지 생기고 있는데요


대형 로펌인 데이비스 폴크앤워드웰은

최근 직원들에게 일주일에 최소 3일을

출근하지 않을 경우 상여금을 깎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도

직원들에게 최소 3일은 회사로

출근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까지 고용시장이 과열되고 직원들이 사표를 던지는

'대퇴사(Great Resignation)' 추세가 이어지면서

경영진들은 회사 출근을 강요하면

직원들이 회사를 떠날까 우려해

재택근무를 줄이는 데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경기 둔화로 이 같은 우려가 불식되면서

기업들이 변화를 모색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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