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소금에 저린 배추를
빨간 양념으로
버무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김장을 담고 있습니다.
<앨빈 성 ㅣ 학생>
CA 주 의회가 제정한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YMCA에서는 김치 페스티벌이
개최됐습니다.
<최석호 ㅣ CA주 하원의원>
올해 김치 페스티벌은
확연히 차별화됐습니다.
<김영완 ㅣ LA 총영사>
200 여명이 참가한
2022년 김치 페스티벌의 주인공은
한인 2세와 타인종입니다.
김장을 담근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한인 2세와 타인종이었기 때문입니다.
<김민호 l aT LA 지사장>
한인 2세들과 타인종들에게
김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증명했습니다.
<조셉 파디아 ㅣ 교사>
한국인의 혼과 문화뿐만 아니라
과학도 담겼다는
강한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
<조셉 신 ㅣ BSA TROOP 777 마스터>
더구나 김치와 궁합이 맞는
한국 전통 음식을
시식하는 부스도 설치됐습니다.
김치의 날 행사를 통해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국으로 전파하고 있습니다.
LA에서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