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신사숙녀가”..고급 식당 노린 강도단 체포

<리포트>

베버리 힐스 지역

고급 레스토랑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의 용의자들이

체포됐습니다.

이번 절도 사건으로

최소 식당 4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 한명과 여성 한명으로

이루어진 이 절도단은

고가의 가방과 지갑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이

손님들이 대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을 노려

의자에 걸어둔 가방을

훔쳤다고 밝혔습니다.

한 피해 레스토랑의 보안 직원은

용의자들이 매우 잘 차려입어

손님으로 착각했다고 전했습니다.

Cctv 영상을 확보한 경찰은

용의자 추적에 나섰고

결국 용의자들은 지난 일요일

폰타나에서 체포됐습니다.

훔친 물건 중 일부는

회수되었지만

본 소유자에게 돌아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용의자들은 현재

절도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