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목소리 내야"..'LA 아태계의 날' 지정



<리포트>


지난 팬데믹 기간

증오범죄의 타깃이 되면서

타 커뮤니티보다

훨씬 큰 피해를 입은 아시안 커뮤니티.


LA 시에서만

아시안 증오 범죄는

무려 76% 급증했고,


아시안계 운영업소들은

고객 80%가 급감하는

피해를 겪기도 했습니다.


5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LA 아태계의 날’이

공식 지정됐습니다.


아시안 커뮤니티에 대한

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현안 해결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에릭 가세티 ㅣ LA 시장>

인종차별적인 문제와 아시안 커뮤니티가 직면한 다른 문제들을 해결하고 아시안 커뮤니티의 대표성과 기회를 늘리고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LA 아태계의 날’ 만들어 기쁩니다.


특히 30년 전 폭동 이후

꾸준히 LA 시 발전에 기여한

아시안계, 특히

한인 사회의 피땀어린

공로를 강조했습니다.


<에릭 가세티 ㅣ LA 시장>

한인 커뮤니티는 너무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우리는 4.29 폭동 후 한인사회의 회복력과 생존의 30주년을 축하했어요. 한인들의 노력과 용기가 없었다면 LA 시가 이처럼 강한 도시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존 리 LA 시의원은

4.29 이후

정치 경제적으로

급성장해온 한인사회에

주목했습니다.


아태계의 날이 지정되기까지

많은 한인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존 리 ㅣ LA 시의원>

LA 폭동에 대해 긍정적인 것을 꼽는다면 그것은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입니다. LA 폭동은 우리가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했습니다. 우리가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 무시될 것입니다. 한인사회는 공격을 받았지만 우리를 무시했습니다.


LA 시정부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아시안 혐오 대응

공익 광고 캠페인도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LA에서 SBS 김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