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NYPD 폭행..‘추방 놓고 정치권 이슈로 급부상’

<리포트>

 뉴욕경찰, NYPD 경관 2명이

난민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명의 난민들이

컨테이너 위에서

경찰관들에게 

체포되고 있습니다.

얼만 전 난민들13명 정도가

뉴욕경관 2명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추방 권한 문제를 놓고 

정치권 이슈로 급부상했습니다.

캐시 호쿨 뉴욕 주지사는

주검찰이 수사를 통해 유죄ㅏ가 인정되면

용의자는 즉시 추방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메리 베스 월쉬    ㅣ   뉴욕 하원의원>

하지만 일부 정치인들은 

뉴욕 주법과 시 규정으로 해당 난민을 쉽게 

추방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불체자 추방관 관련해

연방이민국과 협력을

금지한 법안들 있습니다.

강성 반이민 정책에 앞장서고 있는 텍사스주 처럼

뉴욕주 정치인들도 불체자에 대해 직권으로

체포.구금해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존 맥도널드    ㅣ    뉴욕주 하원의원>

이 폭행사건은 

난민들이 경찰의 해산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서 일어났습니다.

폭행하다 체포된 난민 7명 가운데

5명은 보석금 없이 풀려났고

단 2명만 구금됐습니다.

폭행한 난민들이이

보석금 없이 풀려나

거리를 활보하고 있습니다.

경찰을 폭행한 난민을 계기로 

뉴욕에서 불체자 추방에 대한 문제는

정치권 이슈를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