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서 원정출산 알선 남성..3년형 선고

<기사>

중국인들을 상대로

원정출산 알선 업체를 운영해 온

남가주 남성이 징역 41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연방 검찰은 오늘 란초쿠카몽가에 거주하는   

올해 59살의 마이클 웨이 유에 리우가

원정출산 공모와 국제 자금 세탁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동업자인 47세 징 동도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랜초쿠카몽가 지역에서

아파트를 렌트해 조리원을 운영했습니다

중국인 부호층이 대상이었는데

이들은 원정출산과 시민권 취득을 위한

서류 작업을 도와주며 수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고객들에게 이민 심사 때 임신 사실을

숨기는 방법에 대해 조언해 주고

거짓으로 정보를 기입한 것을 사기라고 규정했습니다

이번 기소는 국토안보부와 연방 수사국 FBI,

그리고 어바인 경찰 등의 합동 수사로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