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벨에어 지역 주택 강도 용의자가 체포되는 장면이
TV로 생중계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LA경찰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쯤
405번 프리웨이와 선셋 불러바드 인근
벨라지오 로드에 있는 주택에서 강도 침입 신고가 접수돼
대규모 경찰 인력이 출동했습니다.
방송사 스카이 폭스의 “굿데이 LA” 생방송 영상에는
해당 주택의 수영장과 뒷마당 등을 포위한
경찰관들의 모습이 찍혔습니다.
계속해서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몇 분 만에 흑인 용의자에게 수갑이 채워졌고,
경찰관들과 함께 집 밖으로 걸어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강도 용의자 체포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최근 샌퍼난도 밸리와 웨스트 LA에서
주택 침입 강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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