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번 주 남가주 지역에
더운 날씨가
예고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LA와 오렌지카운티
낮 최고기온이
이번 주 중 80도 대 후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또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주중 100도 대로
기온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리버사이드 카운티
일부 지역은
오늘부터 100도를
훌쩍 넘기기도 했습니다.
코첼라는 110도,
팜스프링스는 99도,
그리고 리버사이드
다운타운은 95도의
낮 최고기온을 나타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새벽부터
이번 주말까지
남가주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산타클라리타 밸리와
샌 가브리엘 산악지역,
그리고 앤텔롭 밸리에는
오는 15일 토요일 밤까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팜스프링스와 코첼라에는
오는 16일 일요일 저녁까지
각각 폭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특히 저녁 시간에는
70도 대 초반에서 80도 대의
더위가 식지 않고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