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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폭염, 주말도 100도 넘어..화요일에 수그러질 듯




이번 주말

남가주 지역에

세 자릿수 기온을 넘는

폭염 경고가 발령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낮 최고 기온이 10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밸리와 내륙지역인

인랜드 엠파이어의 최고 기온은

108도에서 무려 11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폭염이

주말 내내 이어지다

다음 주 화요일에나

90도 대로 내려가며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 11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80도 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남가주 지역에서

계속되는 더위로

당초 내일 해제 예정이었던

폭염 경보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연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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