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국학원, 노숙자에 방화까지?.."위협받는 학생들"





<리포트>


한인타운 서쪽

윌셔 길에 위치한

윌셔초등학교 건물입니다.


건물 앞 인도와

도로에는

누가 버렸는지 모를

쓰레기가 넘쳐납니다.


바로 옆 건물이

텅 빈채로 방치되면서

노숙자들이 몰려

주변 환경이 엉망이 된 겁니다.


지난 주말에는

노숙자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까지 발생해

건물 내부 일부가 불에 타기도 했습니다.


<박성수 ㅣ 남가주 한국학원 부이사장>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당장 2주 동안은

주말 한글학교 수업을

실시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남가주 한국학원

이사회가 추진해 왔던

임대 계약이 계속 지연되면서

소홀한 건물 관리는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지난 6월에는

절도범들이 침입해

에어컨 부품을 도난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사회는

조속히 임대 계약을

추진해 건물 보수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수 ㅣ 남가주 한국학원 부이사장>


한인사회의

소중한 노력으로 마련된

옛 윌셔 초등학교 건물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