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절도 사건에
불안해서 못살겠다.
최근 기승을 부린
칠레 등 중남미
남미 원정 절도단에 이어
잇따르고 있는 주택 침입 절도까지.
특히 어바인과 LA 등
한인 밀집지역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강절도 사건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여름 (가명) ㅣ LA 거주>
어바인 경찰은
지난 한 달 동안
어바인 지역에서만
무려 34건의 주택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더구나 용의자들은
보안 카메라를 부수고
2층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등
전문적인 수법까지 쓰고 있다는 겁니다.
LA경찰국도
남가주 곳곳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는
원정 절도단을 체포하기 위해
전담팀까지 구성했습니다.
<도미닉 최 ㅣ LA 경찰국장 (지난 달)>
경찰은 유리 문과 창문에
보안 필름을 부착하거나
외출시에도 불을 켜놓는 것도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또 만약 집 주변을 서성이는
수상한 사람을 목격할 경우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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